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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양이시절 (노가리연대기)5

[행복한노가리]사무실로 마실나온 새끼고양이 노가리양 성별공개 9월의 햇살 좋은 어느날.. 새끼야옹이가 사무실로 성큼성큼 걸어와 잠시 앉았다가 아무 일없는 듯 그렇게 나갔는데요. 좀 자란 청소년 고양이가 되가는 양이는... 호기심천국으로 이리 저리 돌아다니고 활동범위도 많이 넓어져서...도로건너 공원도 다녀오고 상가들도 들락날락거리네요. 나방과도 친하게 지내더니 이제는 닝겐과도 인맥을 넓히네요. 그리고 활발한 말괄량이 노가리는 암컷입니다. 병원에 물어보니...음 그렇구나.그랬구나... (작은 케이지에서 주변의 시끄러운 강아지소리에.. 힘들게 치료중인 노가리가 어서 빨리 회복해서 수술도 어여 어여 끝내고..아픈날들이 지난추억이 되기를...) 아무도 들어오지마랏..사자후를 날리는 고양이 이구역의 주인공은 나야나. 몰래찍은 노가리 몰카.ㅋ 들키면 나갈거같음.. 앞발 솜방.. 2018. 10. 19.
(행복한노가리) 해장하는 새끼고양이 숙취가 심하다옹 아침 눈인사로 시작하는 노가리 어제마신 술기운에 아직 헤롱헤롱....숙취중인건 나인가 너인가...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잠깐뿐인 나비잠인가...아픈고양이도 잠시 나비잠을 꾸고 나면 나비 쫓아 뛰어다닐까? 혼자 외떨어진 노가리를 행복했을까... 아침에 일어나보니 고양이 앞에 술병들이 한가득...누가 마신 술인가... 노가리는 원래 술을 입에 대지 않는.....데... 오해를 샀어..고양이집 앞에 술병을 이리 쌓아두면 고양이가 오해 살만합니다. 야무지게 아삭아삭 냠냠이중 먹는 데도 최선을 다합니다. 놀기도 잘놀고... 파리 따라가기 낙엽못살게 굴기... 밥먹는거 첨보냐 응.. 그래... 먹기전 기도... 그렇게 자꾸 쳐다보면 소화가 안된다능... 그리고 아직 미성묘로써 술을 안마신다능,,,,,,골골골 .. 2018. 10. 18.
길고양이 노가리로 재탄생- 노가리라 불러다오.(ft 장미여관) 노가리라 불러주세요. 담장틈에 있던 새끼고양이는 계속 그속에 머물다가 혹시나 다시 어미 고양이가 올까 떠나질 못한듯합니다. 비가 촉촉하게 내리던 날 에어컨환풍기 위에서 비를 피하면 아옹아옹 슬프게 울던 양이는.. 그 후에 작은 도로를 건너 노가리 맥주집 벽틈에 다시 두번째 둥지를 틀었어요. 다행이 벽안쪽에 공간이 있어서인지 비도 피하고 보금자리가 되었네요. 노가리집 사장님이 물하고 사료를 참치까지 주셔서..무럭무럭 잘 자라납니다.. 추석 전까지 주변에서만 맹돌던...야옹이는 추석이후 훌쩍 커지더니 활동범위가 아주 넓어졌네요. 도로 건너가지도 하고...상가 안쪽으로도 대담하게 들어와 인사도 하더니...큰 사단이 났지요.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현재 입원중이고 다음주에 건강상태를 봐서 수술에 들어갈듯합니다.).. 2018. 10. 17.
나방은 내 친구 홀로 남겨진 새끼고양이 친구를 사귀다 가족과 헤어진 새끼고양이는 홀로 남겨지고 담안에서만 지내다가 이제는 조금씩 활동 범위를 넖혀가면서 주변을 돌아다니기 시작하는데요. 담잠 위에서 세상 구경도 하고.. 누가 밥을 가져다 주는 가 지켜 보기도 합니다. 아직도 날씨는 더워서, 누워서 자는 시간이 더 많지만..담장 넘어의 세상이 궁금하기만 한 새끼 고양이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어미가 가끔 오기에 멀리가지는 않아요. (오늘 현재 새끼 고양이는 동물병원에 입원중입니다. 빈혈이 심해서 수술은 아직 못하고 다음주에 날짜를 잡을 예정입니다.) 홀로 남겨진 고양이는 씩씩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었지요^^ 2018년 7월에 나타난 고양이... 9월경에 홀로 남겨진 새끼 고양이는 밝은 성격이라 항상 웃고 다녔는데요. 오잉 놀라서 바라보는 냥냥이 자주 봐서 그.. 2018.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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