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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양이시절 (노가리연대기)

[행복한노가리]사무실로 마실나온 새끼고양이 노가리양 성별공개

by 캐시웍 2018.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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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햇살 좋은 어느날..

새끼야옹이가 사무실로 성큼성큼 걸어와 잠시 앉았다가

아무 일없는 듯 그렇게 나갔는데요.

좀 자란 청소년 고양이가 되가는 양이는...

호기심천국으로 이리 저리 돌아다니고 활동범위도 많이 넓어져서...도로건너 공원도 다녀오고 상가들도 들락날락거리네요.

 

나방과도 친하게 지내더니 이제는 닝겐과도 인맥을 넓히네요.

그리고 활발한 말괄량이  노가리는 암컷입니다.

병원에 물어보니...음 그렇구나.그랬구나...

(작은 케이지에서 주변의 시끄러운 강아지소리에..

힘들게 치료중인 노가리가 어서  빨리 회복해서 수술도 어여 어여 끝내고..아픈날들이 지난추억이 되기를...)

 

 

 

아무도 들어오지마랏..사자후를 날리는 고양이

이구역의 주인공은 나야나.

 

 

 

몰래찍은 노가리 몰카.ㅋ

들키면 나갈거같음..

 

 

앞발 솜방망이가

넘나 귀요미네요.

 

 

사무실앞에 세워둔 차 밑에서 낮잠 준비중이신 노가리양

 

차없으면 안오고 차 세워놓으면 그아래에서 지나가는 사람도 보고 꾸벅꾸벅 잠도 자고.

따뜻한 햇빛도 받고..

 

 

닝겐 눈부시다.

 

 

두손 두발 모으고..

 

 

에헴....

보호색으로 아무도 못보는 줄 아는 고양이

 

 

털색으로 은폐엄폐에

능숙한 고양이특공대.

 

그때의 작은여유가 너에게는 행복이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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