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길양이시절 (노가리연대기)5 무더운 여름 어느날 고양이 가족이 둥지를 틀었어요. 그렇게도 더웠던 2018년 여름 7월 어느날 어미고양이와 새끼고양이 세마리가 담장 중간에 둥지를 틀었네요. 상가들이 많은 곳이라서 시끌벅적하기도 한데 이 곳에 자리를 잡은 이유는 길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캣파분이 계셔요. 먹이를 먹던 어미양이가 안전확인 후 이 곳으로 터를 잡은 듯합니다. 두어달을 그렇게 지내던 어미고양이는 양이 한마리는 두고 두마리를 데리고 다른 곳으로 떠나네요. 가끔 와서 새끼양이가 잘 있는지 보고 가곤 했다는데요. 혼자서도 잘 살아 갈수 있을거 믿었을 텐데요. 남은 고양이는 잘 지내는 가 싶었는데.. 다리를 다치고..현재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힘겨운 새끼고양이가 수술이 잘되고 빨리 회복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 힘을 불어 넣어 주세요. 혼자 살아가게 될것을 미리 알고 있는 듯한 쓸쓸한.. 2018. 10. 16.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